안녕하세요, 님! 오늘은 등록금 인상 이슈와 아동 심리에 관한 서울대학교 교수님의 유익한 강의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또한, 이번 주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에 똑스도 참여합니다! 에듀테크 부스 체험 외에 국내외 교육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여러 세미나와 행사도 많다고 하니, 나들이 겸 코엑스로 놀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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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스레터가 전해주는 오늘의 소식
- 등록금이 인상될 수도 있다고 해요 왜 등록금을 올리려고 하는지와 다른 대안은 없는지 알아볼게요!
- 청소년기의 우리 아이를 더 이해하고 싶다면?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님의 아동 심리 강의를 요약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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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중심의 등록금 인상 움직임
최근 주요 사립대학들(연세대, 서강대, 경희대, 한양대 등)이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요. 대학 측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등록금 동결이 17년째 이어지면서 재정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입장인데요. 교수 채용이나 첨단 기자재 확충은 물론이고, 기숙사나 화장실과 같은 기본적인 시설 보수조차 쉽지 않다고 해요.
교육부는 등록금 동결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유형의 지원 조건을 완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물가 상승과 맞물려 대학들이 이를 포기하고 등록금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어요. 국립대학들조차 동결 정책에 협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 이번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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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과 대학 적립금 논란
학생들은 이미 등록금이 지나치게 높은 상황에서 추가 인상은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어요. 지난해 기준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762만 원으로, 국립대 평균 421만 원과 비교했을 때 약 340만 원 정도 더 높아요.
대학들이 수천억 원의 적립금을 쌓아 두고도 재정 부족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을 추친하고있다는 점도 논란의 대상이에요. 2023년 기준사립대의 총 적립금은 11조 1,358억 원에 달하는, 이 중 20%는 등록금에서 적립된 금액이에요. 학생들은 이러한 적립금이 있음에도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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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과 대안
학생들과 대학 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적립금 사용 내역과 재정 운영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특히 등록금 인상을 추진할 경우, 구체적인 사용 계획과 그로 인해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무엇인지 분명히 설명해야 해요.
또한 정부는 고등교육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유연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해요. 장기적으로는 산업체 협력이나 기부 문화 활성화를 통해 대학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할 필요도 있어 보여요.
이번 등록금 인상 논란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고등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임을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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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소식은 오늘은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기의 뇌 발달과 행동 변화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내용이 아이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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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뇌 🧠
가지치기로 완성됩니다
청소년기의 뇌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지치기(pruning)’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은 필요 없는 신경망을 제거하고 자주 사용하는 연결을 강화하는 작업인데요. 특히 전두엽에서 가지치기가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전두엽은 충동 조절, 판단력,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 변화가 청소년기의 감정 기복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지치기와 감정 기복
- 가지치기가 진행되는 동안, 전두엽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서 아이들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아진다고 해요.
- 예를 들어, 부모님이 “방 좀 치워라”라고 말했을 뿐인데, 아이가 갑자기 짜증을 내거나 방문을 세게 닫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시죠? 이런 행동은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 뇌가 더 효율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겪는 과도기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 청소년들에게도 이러한 감정 기복은 낯설고 버거울 수 있어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에게는 조금 더 이해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남성 호르몬과 정서 변화
- 여기에 더해, 청소년기에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급격한 분비가 이루어지는데요. 이 호르몬은 뇌의 편도체를 자극해 아이들이 감정을 더 강하게 느끼게 만듭니다.
- 전두엽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호르몬 변화까지 더해지니, 아이들이 때로는 불안하거나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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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소통을 위한 열쇠는 🔑
한 걸음 더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
청소년기는 뇌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큰 변화를 겪는 시기입니다. 아이들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싶어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부모님과의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또래 중심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기도 합니다.
권위에 대한 도전
-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를 찾기 위해 부모님의 의견에 반발하거나 권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 예를 들어, 부모님이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조언했을 때, 아이가 "그냥 내 방식대로 할래요!"라고 말하며 강하게 반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런 행동은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 아이가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하려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다만, 아이들은 선택의 결과를 충분히 예측하거나 책임질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위문화 형성
- 청소년기는 또래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기인데요.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문화와 규칙을 만들어 갑니다. 복장, 유행어, 취미 등은 또래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 되는데요.
- 최근 유행하는 '갓생'이라는 단어는 청소년들이 하루를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하는 욕구를 반영합니다. 이런 하위문화는 아이들에게 소속감을 제공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부모님께 드리는 팁
- 아이가 부모님의 권위에 도전할 때, "왜 그렇게 생각했니?"라고 물어보는 방식으로 아이의 의견을 탐구해 보세요. 자신의 생각이 존중받는다고 느낀 아이는 부모님과의 대화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또래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갓생이라는 게 무슨 뜻이야? 요즘 많이 쓰더라!"라고 물으며 가벼운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이런 대화는 아이와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아이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언가를 시도하려 할 때는, "네 방식대로 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런데 이런 점도 함께 생각해 보면 어때?"라고 말하며 책임감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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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아서 할게요"를
존중하는 부모의 태도
청소년기 아이들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가 "내가 알아서 할게요"입니다. 이 말은 부모님께 반항처럼 들릴 수 있지만, 사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해요.
부모님께 드리는 팁
-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 주세요.
- 다만, "네가 알아서 해도 괜찮아. 그런데 힘들면 꼭 말해줘"라고 말하며,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가 실패했을 때는 비난하거나 과도한 개입을 하기보다는, "이번엔 잘 안 됐지만,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이 뭐였을까?"라고 물어보며 실패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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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똑스의 신규 기능을 체험해보세요!
똑스가 이번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되는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에 참여합니다! 더 많은 분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뵙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관심있으신 똑스러분들이 계시다면 다음주 코엑스로 나들이 어떨까요?
이번 박람회에서 똑스팀이 열심히 준비한 신규 기능인 기출문제 풀이✍️ 기능과 시험문제 출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똑스 부스에 오시면 똑스 팀의 밀착 1:1 기능 설명부터 무료 체험 혜택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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