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정시 경쟁 심화,
비수도권은 수시가 절대적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이 34만 5,194명으로 2025학년도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79.9%인 27만 5,864명을 선발하며, 정시모집에서는 20.1%인 6만 9,330명을 모집합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전형 비율 차이도 뚜렷함을 알 수 있는데요! 수도권 대학에서는 정시 비율이 34.6%로 상대적으로 높고, 비수도권 대학에서는 수시 비율이 89.1%로 압도적입니다. 🗨️ 수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정시까지 고려한 학습 전략이 필수이며, 비수도권 대학 지원자는 수시 중심으로 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수시 지원 전략,
교과·종합·논술 어디로?
수시모집에서는 전형별 평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신 성적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인데요. 일부 대학에서는 비교과나 면접을 추가로 반영하기도 합니다. 2026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약 15만 5천 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대학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도권 주요 대학의 경우, 고려대학교는 학교추천 전형에서 교과 90%와 서류 10%를 반영하며, 진로선택 과목 등급을 평가 요소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한양대학교의 추천형 전형에서는 교과 90%와 서류 10%를 반영하며, 학생부 비교과 요소를 일부 평가한다고 합니다. 동국대학교의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에서는 교과 70%와 서류 30%를 반영하여 비교과 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성적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활동과 기록이 풍부하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은 수도권 3만 8,670명, 비수도권 4만 2,703명이라고 합니다.
서류 평가에서는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동아리, 봉사활동 등 비교과 활동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대학별로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평가 방식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확인 면접으로 나뉘는데요. 제시문 기반 면접은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반면, 서류 확인 면접은 학생부 내용을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활동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술 전형은 출제 경향 조사가 필수!
논술전형은 대학별 논술고사를 통해 선발하는 전형인데요.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10~40% 반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2026학년도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수도권 1만 938명, 비수도권 1,621명이라고 합니다.
논술 유형은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뉘는데요. 인문계 논술은 언어논술이나 통합교과형 논술이 출제된다고 합니다. 자연계 논술의 경우, 수리논술이나 과학논술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논술 전형은 매년 그리고 학교에 따라 출제 경향이 변경되니 가고 싶은 학교가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