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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제27회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전국 학생 백일장'이 개최된답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유아 부문이 신설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시, 산문, 방송 소감문, 독후감,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세요. 우수 작품에는 교육부장관상도 수여된답니다!

교육부는 장애학생 교육과 사회통합에 헌신한 교원, 공무원, 일반인 등 총 129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합니다.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이주호 부총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이 장애에 대한 공감으로까지 나아갈 것"이라 기대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행복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첫걸음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에요.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할 때 우리는 더 빛날 수 있으니까요! 

‘고도영재’는 단순히 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말하지 않아요. 교육학에서는 ‘고도영재’를 일반 영재보다 한 단계 높은 ‘극재능자(profoundly gifted)’로 분류해요. 이들은 전반적인 인지 능력이 또래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고, 특정 분야에 대해 집요한 몰입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미국 내셔널영재아카데미(NAGC)에 따르면, 이들은 IQ 145 이상 또는 상위 0.01% 수준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으로, 사회성 발달, 감정 조절, 교육 수요 측면에서 특별한 맞춤 지원이 필요한 집단이에요.

서울시교육청이 이번에 주목한 이유도 바로 이런 ‘고도영재’가 공교육 안에서는 제대로 발견되거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 때문이에요. 기존의 영재교육 시스템은 고도영재의 비표준적인 발달 특성과 정서적 필요까지 포괄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어 왔어요.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영재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된 이후, 고도영재 발굴을 위한 자가진단 검사와 선발 매뉴얼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어요. 이 도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문항에 응답하도록 설계되었고, 문항은 총 1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중에는 문제 해결 속도, 몰입력, 탐구 심화 정도 등을 묻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요. 실제 선발 절차는 세 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 1단계 : 자가진단 및 서류 제출(전문가 추천 포함)
• 2단계 :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한 1차 판별
• 3단계 :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하는 실전형 평

이렇게 엄정한 평가를 통과한 학생에게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돼요. 특히 서울과학고와 연계한 전문가의 1:1 멘토링,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단순한 지식 교육을 넘는 전인적 접근이 돋보여요.

서울시교육청의 고도영재 키움 프로젝트는 단순한 발굴에 그치지 않아요. 공교육 안에서 차세대 미래 인재를 위한 교육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 나가고 있어요. 올해 안으로는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등을 다루는 ‘AI 분야 영재교육원’을 새로 신설해서, 고도영재를 포함한 다양한 수준의 영재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 분야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이는 기존 수학·과학 중심의 영재교육을 넘어서, 실제 미래 산업에서 요구하는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르겠다는 교육청의 방향성과도 맞물려 있어요. 특히 AI 분야는 단순한 암기나 기술 훈련을 넘어서 논리적 추론, 창의적 사고, 윤리적 판단까지 복합적인 역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고도영재와 같은 인재에게 적합한 분야로 평가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