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여름방학 공부의 목적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지난 학기 혹은 지난 해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기 위함인데요! 그렇다면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요? 예습과 복습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이 조금 어렵죠? 조금 더 쉽게 과목 별로 설명해드릴게요!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요! 수학은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모든 전 교육과정에 등장하는 개념과 논리가 단계 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앞의 단계에서 등장한 개념과 논리를 모르고 지나칠 경우, 그 이후 단계가 진행될 수 없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수학은 복습 위주로 공부 계획을 먼저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여름 방학은 상대적으로 겨울 방학보다 짧기 때문에 더욱 더! 복습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요? 중학생 똑스러분들과 고등학생 똑스러분들께 맞춤 공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중학생 똑스러분들👧이라면, 학교 시험에서 틀렸던 개념이나 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지난 시험지에서 틀렸던 부분을 참고하거나,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으로, 고등학생 똑스러분들👦이시라면 모의고사나 마찬가지로 내신 시험 문제를 참고하여 자신이 부족한 개념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이를 참고해 수학 공부 계획을 세우면 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겠지요?📝

국어와 영어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지문'을 중점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국어와 영어에서는 특히나 더 예습과 복습이 부족한 공부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되어야 되는데요!

이때 예습과 복습을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건 지난 모의고사에 등장한 국어 혹은 영어 지문으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할 수도 있고, 자신이 파악한 현재의 학습 수준보다 한 단계 더 높은 문제집의 지문을 활용해 공부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여름방학에는 사실 주요 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에 시간을 쏟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 방법인데요! 따라서, 탐구는 비교적 남는 시간에 자투리 공부로 부족했던 개념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탐구를 방학 때도 공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만약, 내가 고등학교 2학년 혹은 3학년이고 상대적으로 수시보다 정시를 공략하여 공부하고 있는 경우라면, 선택 과목으로 꼽은 탐구 과목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개념과 이론은 필수적으로 채워넣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계획을 세울 때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계획은 최대한 작고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 점이 중요한 이유는 성공 경험이 곧 우리 매일의 습관을 형성해주기 때문입니다. 즉, 아주 작은 성공 경험일지라도, 차근차근 매일 쌓아나가면 그것이 곧 우리에게 '오늘도 계획대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추진력🚀을 줘서 습관을 보다 쉽게 형성할 수 있어요.

또한, 계획을 세울 때에는 공부의 구체적인 범위를 함께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말해, 페이지 쪽수나 문제의 개수 등과 같이 목표를 수치화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 지 감이 오지 않는 똑스러분들이 있다면 아래 '다니엘(가명)의 투두리스트'를 함께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