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지난 한 주 안녕하셨을까요? 감기 조심하고 계시지요. 지난 주는 특히 수능이 있어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한 주가 아니었나 싶어요. 기나긴 학습 여정의 마침표를 찍어 후련하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 더 큰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한 주였기를 바라며 이번 한 주도 님의 하루를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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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직후, ‘빠른 가채점’이 전략의 출발점입니다
수능이 끝났다고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 전략과 수시 대학별 고사 준비 방향을 정해야 하는 시기이지요. 이 시기를 잘 활용하려면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한 가채점이 필수입니다.
수험표나 문제지에 자신이 고른 답을 적어왔던 학생은 바로 채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가능한 한 기억이 생생할 때 채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헷갈리는 문제는 틀렸다고 간주하는 것이 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다만 가채점은 어디까지나 ‘예상치’일 뿐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특히 선택과목이 있는 국어·수학의 경우 공통과목 점수를 기준으로 선택과목 점수가 조정되므로, 같은 원점수라도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채점 결과는 보수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시 전략, ‘요강 분석’과 유불리 판단이 핵심입니다
정시 지원 전략의 핵심은 수능 성적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요강’ 기준으로 분석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반영 구조를 찾는 것입니다. 같은 대학 안에서도 학과별로 수능 반영 영역과 비율이 다르고, 수학 선택과목 조합이나 가산점 반영 방식에 따라 유불리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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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비율·가산점 구조 비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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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선택과목(미적·기하·확통) 조합에 따른 유불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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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등급별 반영 점수 확인 → 등급 간 점수차 큰 대학은 피하는 전략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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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영역은 대학 자체 변환표준점수표 활용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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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반영 여부·면접 반영 여부 등 정시 내 추가 평가요소 확인
✔️ 정시 지원 전략, ‘가/나/다군 복수 지원’ 구조를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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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는 3회 복수지원 가능 (가군/나군/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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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대학은 가·나군 중심 → 이 중 최소 1개 합격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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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은 지원 대학 수 적지만 이탈 많아 변수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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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안정) + 1무(적정) + 1패(소신) 전략 활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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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군별로 2~3개 대학 리스트 작성, 대비 필요
풀어서 정리하자면, 정시는 가군, 나군, 다군 3회 복수지원 체제로 운영되는데요! 이 구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 주요 대학은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집중돼 있으므로, 두 군 중 하나에서 ‘안정 지원’을 통한 합격선 확보가 기본 전략입니다.
다군은 지원 가능한 대학 수가 적고 경쟁률이 높지만, 상위권 수험생들의 이탈이 잦기 때문에 적절한 눈치작전과 전략적 도전이 유효한 군이기도 합니다. 지원 전략을 짤 땐 보통 ‘1승 1무 1패’ 구조, 즉 안정·적정·소신 지원의 분산 전략이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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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지역을 살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다시 태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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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더 이상 방치되지 않아요 – 중앙·지방·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폐교 활용 활성화 계획’
2025년 10월 31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폐교(영성여자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폐교 활용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중앙정부·지방정부·교육청이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어요.
지금까지는 폐교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 노후화 ▲활용을 위한 비용 부담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활용이 잘 이뤄지지 않았어요. 실제로 최근 몇 년간 폐교 수는 계속 늘고 있고, 2025년엔 53개교가 폐교될 예정이라고 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폐교를 다양한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제도 개선, 정보 제공 등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마련했어요.
폐교,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나요
이번 계획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폐교의 활용 용도를 넓히고 주민 참여를 제도화한다는 부분이에요.
지금까지는 폐교를 ▲교육용 ▲복지시설 ▲문화시설 ▲공공체육시설 ▲귀농어·귀촌 지원 ▲소득증대 시설로만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여기에 ‘공용·공공시설’과 ‘통합돌봄시설’을 추가할 계획이에요. 이렇게 되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돌봄 공간이나, 아동·청소년의 문화활동 공간으로도 폐교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또, 교육청이 폐교 활용 계획을 세울 때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협의할 수 있는 ‘지방교육행정협의회’ 기능도 더 강화하기로 했어요.
이런 방향은 핀란드 헬싱키의 ‘아난딸로(Annantalo)’ 사례와도 닮았어요. 아난딸로는 폐교를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기관으로 탈바꿈시킨 사례인데요, 이번 성남시의 ‘한국판 아난딸로’도 그런 모델을 따르고 있어요.
복잡한 절차는 줄이고, 재정지원은 늘려요
폐교를 지역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복잡한 절차와 예산 부담이었어요. 이번 계획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려고 해요.
- 절차 간소화
- 인구감소지역 등에서는 도시계획 변경이나 공유재산 심의 같은 절차를 의제 처리해서, 기존에 6개월에서 1년씩 걸리던 행정 절차를 대폭 줄이기로 했어요.
- 재정지원 확대
- 교육부는 매년 40곳씩, 5년 동안 총 200개의 폐교 활용 사업을 공모로 선정하고,
- 사업별로는 40억 원 이상, 지자체별로는 20억 원 이상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고 해요.
- 또, 국토부·농림부·해수부·과기부 등 다른 부처들과 협력해서, 폐교를 청년·노인 주거, 농촌 보금자리, 스마트빌리지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 정보 시스템 구축
폐교는 지역 문제 해결의 기회가 될 수 있어요
폐교는 단지 학교가 문을 닫는 게 아니라, 지역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하지만 제대로 활용만 된다면, 폐교는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문화·복지 공간이 될 수 있어요.
정부는 앞으로 공무원과 담당자들에게 폐교 활용 관련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에요. 법령 해석이나 절차 안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폐교를 빠르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에요.
그리고 2026년부터는 ‘폐교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열어서, 전국의 창의적인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릴 예정이에요. 이렇게 하면 지역마다 폐교가 다양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교육시설의 미래, 지역의 미래와 함께 그려가요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지금까지는 재정 여건이나 규제로 폐교를 쉽게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해졌어요”라고 말했어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도 “폐교는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점차 늘어나고 있어요. 이제는 폐교를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산으로 바꾸는 데 적극 지원할 거예요”라고 밝혔어요.
폐교는 이제 단순히 문 닫은 학교가 아니라, 새로운 지역 플랫폼,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어요. 앞으로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이런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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